이민정, '김딱딱' 김정현 품었다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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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민정,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이민정,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민정이 '가는정 오는정'으로 '김딱딱' 김정현을 품어 화제다.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관찰 리얼리티의 재미와 함께 시골마을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유쾌한 웃음까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배우 이병헌 아내인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29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은 이민정과 함께 프로그램을 꽉 채워줄 고정 멤버 2인을 발표했다. 여기엔 김정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8년 드라마 '시간' 당시 전 연인 서예지와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상대역 소녀시대 서현에게 큰 민폐를 끼쳐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공개 석상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 서예지와의 관계에서 벌어진 일들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며 '김딱딱'이라는 불미스러운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1월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선 서현이 MC를 맡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을 언급, 공개 사과하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다.

그런 그가 이민정의 손을 잡고 데뷔 첫 고정 예능에 도전, 이목이 쏠릴 수밖에. 제작진은 김정현의 캐스팅을 밝히며 "알고 보면 숨은 매력이 가득하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정현과 더불어 신예 김재원도 합류한다. 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킹더랜드',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그 또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첫 고정 예능으로, 어떤 숨은 매력을 터뜨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은 "김정현, 김재원 모두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두 사람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현장 스태프들 역시 '이렇게 재밌는 친구들이었나?'라고 감탄했다. 두 예능 '뽀시래기'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작진은 또 다른 고정 멤버와 초특급 게스트도 순차적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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