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박보검, '폭싹' 양관식 벌써 지웠다.."체중 증량에 복싱 2시간"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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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진=JTBC '굿보이'
박보검 /사진=JTBC '굿보이'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에서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드라마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굿보이'는 전에 보지 못한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보검. 최근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에 양관식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 '굿보이'에선 국가대표 복싱 선수에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로 변신, 참을 수 없는 불의 앞에 다시 주먹을 쥐는 뜨거운 청춘을 그려낼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선 박보검의 파격 비주얼이 강렬하게 꽂힌다. "매일 근력 운동 1시간, 복싱 훈련 2시간을 6개월 이상 진행했다"라는 박보검.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얼굴 위로 흐르는 피, 붕대를 감은 채 불끈 쥔 주먹,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목의 핏대와 불타는 눈빛을 고스란히 담은 티저 포스터가 완성됐다. 그 강렬한 에너지를 품고 세상의 온갖 반칙에 통쾌한 어퍼컷을 날릴 박보검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을 선사한다.


박보검은 "비양심적이고 반칙을 일삼는 이들과는 다르게 계산 없이 정의를 추구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호하리라는 생각으로 윤동주에 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굿보이'는 단순한 액션 수사극이 아니라, 현실의 벽 앞에 선 청춘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선택해 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티저 포스터는 바로 그런 윤동주의 본능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첫 이미지"라며, "박보검은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체중 증량까지 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까지 볼 수 없던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을 자신한다. '굿보이'를 통해 보여줄 그의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굿보이' 첫 회는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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