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아니라고"..'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직진男의 플러팅 모음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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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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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일편단심 직진남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채민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시디과 대표이자,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겉차속따'의 정석 황재열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 중 바니(노정의 분)와 우연찮은 사고로 엮이기 시작했지만 운명처럼 바니에게 빠져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황재열만의 거침없는 플러팅 모먼트를 모아봤다.


# 넌 왜 나만 선배야? 저 형은 오빤데, 난 왜 선배냐고.

황재열은 고기 파티를 하던 중 바니가 차지원(조준영 분)에게만 오빠라고 부르고, 자신에게는 선배라고 부르자 "넌 왜 나만 선배야? 저 형은 오빤데, 난 왜 선배냐고"라고 단호하면서 질투 어린 발언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바니가 말을 돌리자 서운해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바니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알리는 직진남의 매력이 보는 이들까지 마음을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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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 아니라고.

취한 상태에서도 바니만 생각하던 황재열은 진짜 눈앞에 바니가 나타나자 취중 고백을 하면서 쓰러져 안겼다. 정신을 차린 후 창피함이 몰려왔지만 바니가 고백한 건 기억하냐고 묻자 "실수, 아니라고" 말해 진심을 전했다. 본격적인 썸의 시작을 알린 이 장면에서 다정하면서 박력 있는 이채민의 모습이 여심을 정조준했다.

# 오늘은 머리 안 묶었네? 원래 묶고 하잖아.

바니가 평소에 머리를 묶고 작업하는 것을 아는 황재열은 손이 흙투성이인 바니를 대신해 서투른 솜씨지만 머리를 묶어줘 잔잔한 설렘을 전했다. 또 감기 걸린 바니를 위해 감기약을 종류 별로 휩쓸어 바니에게 꼭 자신이 준 걸로 먹으라며 신신당부하고, 거리낌없이 바니의 이마를 짚어 열이 있는지 확인 하는 등 황재열만의 스윗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처럼 이채민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황재열의 섬세한 감정선을 투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츤데레 모습으로 선보이며 웃음과 공감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질투부터 순수한 사랑꾼의 면모, '심쿵 플러팅'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어 노정의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채민이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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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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