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대세일 수 없다! 전진우 '2주 연속' K리그1 라운드 MVP... 눈부신 '다이빙 헤더 결승골'

박재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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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26)가 K리그1 10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1 10라운드과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11, MVP를 발표했다.


전진우는 지난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다이빙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어 MVP로 선정됐다.

지난 9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MVP를 차지한 전진우는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대세'임을 증명했다. 전진우는 K리그,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합쳐 최근 8경기서 8골을 터트렸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전북의 경기, 베스트 팀은 김천 상무가 각각 차지했다.


K리그2 9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의 '브라질 특급' 페신이 거머쥐었다. 페신은 지난 2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성남FC의 경기가 뽑혔다. 수원이 난타전 끝 3-2 펠레 스코어로 이겼다.

라운드 최고의 팀 영예는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완파한 충남 아산이다.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페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페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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