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시간 아까워서 맨정신에 내시경, 솔직히 트라우마"[살롱드립]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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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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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비수면 내시경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박재범이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것을 언급하며 "연애 프로그램을 원래 좀 보는 편이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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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원래 연애 프로그램을 잘 안 본다. 관심이 없다"고 답하자 장도연은 "남의 연애에 관심이 없냐"고 거듭 질문했다.

박재범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러면 평소 도파민 터지는 게 뭐냐"고 물었다.


박재범은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게 도파민이 터지는 것 같다"며 "릴스로 봐서 검증이 안 된 걸 수도 있는데 얼음물에 들어가면 몸이 죽는다고 착각을 한다고 한다. 혈액 순환에도 좋고 강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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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장도연이 "내시경도 수면 내시경을 한다고 들었는데 고통을 즐기는 거냐"고 묻자 박재범은 "(비수면 내시경을) 네 번 했다. 고통을 즐기기 때문이 아니라 시간 아까워서 비수면으로 내시경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비수면 내시경은) 장난 아니다. 트라우마가 돼서 내시경 전날 약간 잠이 안 온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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