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맘' 한혜진 "엄마 입장에서 믿어주는 것이 내 역할" [티처스2]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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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배우 한혜진이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MC를 맡은 가운데 포부를 밝혔다.

29일 한혜진은 뉴티처이자 국어T 윤혜정의 합류로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로 돌아오는 '티처스 시즌2'에 대해 "세 분의 합이 완벽하고 든든하다"며 정확히 꿰뚫어보는 분석과 솔루션에 녹화 때마다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에 대해 한혜진은 "쓴소리 못 하실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 중 가장 아이들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분이다"라고 설명해 윤혜정이 어떤 이야기들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혜진은 시즌2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티처스'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삶에 대한 자세를 매번 배울 수 있어 저에게 정말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그렇기에 불러 주시는 한 계속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프로그램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믿음이라고 답하며 "엄마의 입장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그간 잘못된 태도와 방식 속에 있었던 아이일지라도 믿어주고 안아주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승제 선생님, 조정식 선생님 두 분이 워낙 유쾌하시고 유머 감각이 있으셔서 녹화 중간중간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학업에 대한 궁금증도 여쭤보며 시즌1 때보다 더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새로 합류한 윤혜정 선생님은 처음 뵈었을 때 정말 아름다우셔서 깜짝 놀랐다. 쓴소리도 못 하실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들 중에 가장 아이들 정신을 번쩍 들게 해 주시는 분이셨다. 엄마와 선생님의 마음으로"라고 답했다.


한혜찐은 "세 분의 합이 완벽하고 든든하다. 그 분야 최고의 선생님들이시기도 하고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신 경험들이 있으셔서 아이들의 성향, 공부 방법, 태도 등을 세 분이 일관되게 꿰뚫으시고 정확히 공부 방향을 잡아 주시는데 매번 녹화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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