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김연경 초청에 세계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한국에 온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5월 17~18일 개최

김동윤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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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배구 황제' 김연경(37)을 코트 위에서 다시 만난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중심 비즈니스 전문 회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도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은 김연경의 초청으로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자 배구 세계 올스타전이다. 라이언앳은 "'Keep Your Attack'을 키 슬로건으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의 프로 배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마무리하며 김연경이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인생의 첫 페이지"라고 설명했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일정에 앞서 5월 16일 올스타전 초청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미디어 데이와 전야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공식일정 첫 날인 5월 17일은 김연경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초청 선수들과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18일에는 김연경과 해외 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지난 28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세계 올스타 1차 라인업에는 김연경과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며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김연경과 2016~2017시즌 페네르바체 우승 멤버인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멜리하 디켄(튀르키예),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던 라슨(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더욱 특별한 여자 배구 세계 올스타들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언앳에 따르면 경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TVING과 TV 채널 tvN, tvN SPORTS를 통해 양일간 생중계된다. OTT 플랫폼 TVING에서는 양일, TV 채널에서는 17일 tvN, 18일 tvN SPORTS를 통해 양일 모두 16시부터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은 물론, TVING과 tvN, tvN SPORTS 생중계를 통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KYK INVITATIONAL 2025>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차 경기 예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2일차 경기 예매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또한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김연경이 주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공식 포스터. /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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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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