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김택수 선수촌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되길"

김우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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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4년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충청타임즈와 협업해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주요 국가대표선수 훈련장 견학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솜사탕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난타와 마술, 댄스 공연 등 각종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단체인 충청타임즈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스케이트장 입장, 스케이트화 대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이 진행하는 무료 강습회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두 차례 진행한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5월 5일 하루가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선수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수촌 개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선수촌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4년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4년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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