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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어린이날 행사. /사진=광주FC 제공 |
광주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에서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콜라보로 광주에 배정된 캐릭터 '폼폼푸린'은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선수들은 폼폼푸린 캐릭터가 전면, 후면, 소매에 부착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는 5일 김천전 홈경기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000원에 제공해 어린이날의 주인공들을 맞이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후 선수들이 착용한 폼폼푸린 유니폼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린이 병동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공헌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폼폼푸린 관련 굿즈(패치, 핀버튼, 짐색, 에코백, 스티커 등)도 출시된다. 굿즈는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내 MD샵에서도 판매된다. 현장에는 폼폼푸린 포토존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주장이자 주전 풀백인 김진호의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현재 99경기 출장 중인 김진호는 5월 2일 울산HD전 출장을 통해 100경기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5월 5일 김천전에서 공식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 홈경기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 및 부모 중 4명을 선정해 시축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경기장을 찾아 소중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