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24시 헬스클럽' 방송화면 캡쳐 |
30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는 이미란(정은지 분)이 '헬스클럽'을 진짜 춤추는 '클럽'으로 착각한 모습이 그려졌다.
클럽이 '헬스 클럽'인 줄 인지한 미란은 당황하며 발을 헛디뎠다. 그가 넘어지려는 순간 현중이 미란을 자연스럽게 받아 안았다. 이때 현중은 짧은 스캔 후 "162.7cm에 62.8kg 맞습니까?"라고 물었고, 미란은 당황한 듯 "밤이라 그래요. 공복 몸무게는 덜해요"라며 얼떨결에 대답하며 긍정했다.
현중은 미란이 자신의 전단지를 보고 헬스장을 찾은 줄로 착각하고 상담실로 안내했다. 이어 "사무직이시죠? 5년 차쯤. 불규칙한 식사, 수면 장애. 최근 스트레스도 많으셨네요"라며 미란의 체형만 보고 삶의 궤적까지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사진='24시 헬스클럽' 방송화면 캡쳐 |
그러면서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오고 싶은게 아니냐. 저는 인생을 바꾸는 법을 안다"라며 평균보다 무거운 체형으로 연애에서 잦은 상처를 받아온 미란을 영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