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양민혁(18)이 새로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 합류했다. '대선배' 손흥민(32)이 지켜보는 앞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양민혁의 합류, 또 실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양민혁은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웨이트 훈련을 소화했다. 사이클을 타며...
5월까지만 해도 호평을 받던 전체 1순위 신인. 그러나 마지막에 남은 건 실망감었다. 황준서(19·한화 이글스)에게 2024년은 아쉬움으로 마무리됐다. 완성형 투수라는 호평도 무색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건 체력이었다.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뒤 공을 던지는 것보다 주력한 건 체중을 불리는 것이었는데 호리호리한 체형의 황준서에게 그 과제는...
"올해 김도영 선수가 처음 받았듯이 우리에겐 (김)영웅이나 (이)재현이가 있다." 2015년 이후 삼성 라이온즈는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다. 2021년 타이브레이크 끝에 아쉽게 2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연속성은 없었다. 그렇기에 삼성의 올 시즌 행보는 더욱 놀라웠다.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이 돋보인 한 해였지만 커리...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앳된 선수가 프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송윤하(18·청주 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WKBL) 퓨처스리그 MVP에 올랐다. KB스타즈는 2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티켓링크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결승전에서 58-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지난해에...
토트넘 홋스퍼에 코리안 듀오가 뜬다. 주장 손흥민(32)이 한국 초신성 공격수 양민혁(18)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양민혁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그는 최근 영국 현지 인터뷰에서 양민혁을 언급했다"고 집중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스탠다드...
'고교 특급' 양민혁(18)이 새로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 합류를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 현지 매체들도 폭풍 기대감을 보냈다. 영국 더 보이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양민혁이 토트넘 팬들에게 즉각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서 "양민혁은 지난 해 여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강원FC에서 ...
한국 정상급 공격수 두 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같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절호의 기회다. 초신성 윙어 양민혁(18)이 잉글랜드 런던 출국 전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에게 수줍은 고백을 했다. 양민혁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강원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지 채 일 년이 안 돼 유럽 무대 도전...
한국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하는 양민혁(18)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 양민혁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다. 한국인 16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양민혁은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이제 토트넘으로 가는 게 실감이 난다. 설렘 반 기대 반이다. 잠을 잘 자지 못해서 토트넘 경기를...
키움 히어로즈 신인 듀오가 18세 이하 아마야구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투·타 최우수 부문을 싹쓸이하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활약한 수상자를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 시상은 2025년 1월 중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고교 최고의 ...
한국을 대표할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성장 중인 김현우(18·영등포공고3)가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전력 보강에 나선 서울 이랜드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서울이랜드는 11일 "현 U-20 대표팀 좌측 풀백 김현우를 영입하며 팀의 미래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터프한 수비가 돋보이는 2006년생 김현우는 왼...
키움 히어로즈가 23승을 합작한 외국인 원투펀치를 과감하게 포기하면서 젊은 투수 유망주들이 뛰어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오프시즌 키움이 아리엘 후라도(26)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6)를 조건 없이 풀어준 것은 큰 화제가 됐다. 후라도는 KBO 2년 차를 맞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 190⅓이닝 169탈삼진을 ...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앳된 선수가 입단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루키' 송윤하(18·청주 KB스타즈)가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KB스타즈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3-72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신한은행전에서 4연패를 탈출...
토트넘이 양민혁(18)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곧 만나자" 기대를 나타냈다. 토트넘은 2일(현지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 베스트11 수상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곧 만나자, Yang(양민혁)"이라고 전했다. '특급 유망주' 양민...
한화 이글스는 고교 최고 투수들을 뽑았지만 첫 시즌엔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잠재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2년 차에 접어든 문동주(21)와 김서현(20)은 완벽히 반등해냈다. 전체 1순위로 뽑혀 부침을 겪은 황준서(19)는 선배들처럼 팀 주축 투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올 시즌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정우주(18)는 시행착오 없이 ...
양민혁(18)이 토트넘에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영국 현지의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9일(한국시간)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시간을 갖고 인내해야 한다"며 "재능 있는 유망주인 건 맞지만 그가 내딛는 발걸음은 쉽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 생활에 적응하려면 몇 달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양민혁(18·강원)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잠재력을 펼칠 일만 남았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성인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신인 100명을 선정했다. 양민혁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프로에서 뛰는 20세 미만 선수의 출전 시간, 리그 수준, 성적에 따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