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이택근이 롯데 자이언츠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출연 중인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도 은퇴식을 치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불꽃야구'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C1의 장시원 PD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택근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이택근은 장시원 PD에게 "장 PD님, 발표 나도 꼭 한 경기 뛰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시원 PD는 "0.228"이라며 이택근의 타율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장시원 PD는 해당 대화와 함께 "축하합니다. 은퇴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택근은 현재 '불꽃야구'에서 불꽃 파이터즈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선수로서의 예능 활동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장시원 PD가 직접 은퇴식을 언급하면서 이택근의 마지막 경기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신임 단장으로 이택근 KBO 전력강화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택근은 지난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 지명을 받았으며, 2003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 LG 트윈스, 넥센·키움 히어로즈 등을 거쳐 2020년까지 18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 연수와 야구 해설위원, KBO 전력강화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티빙 야구 해설위원과 '불꽃야구' 선수로 야구팬들을 만나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